아일릿 뉴진스 무시해 하니 논란 총정리 무엇 CCTV 공개 영상 소속사 내 따돌림 증거 너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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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뉴진스 무시해 하니 논란 총정리 무엇 CCTV 공개 영상 소속사 내 따돌림 증거 너무 놀랍다

더데이즈 2025-03-07 19:2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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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가 하이브 소속 걸그룹 아일릿(AILIT)의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촉발된 논란이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으며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어도어 측이 7일 관련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어도어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주요 변론에서 2024년 5월 27일 하이브 사옥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일릿 멤버 3명이 뉴진스 하니를 향해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이후 뉴진스 다니엘에게도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어도어 측은 이를 근거로 아일릿이 뉴진스를 무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영상에는 음성이 녹음되지 않아 아일릿 매니저가 "무시해"라는 발언을 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측이 제출한 하니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를 법정에서 공개하며, "무시해"라는 단어가 하니가 아니라 민 전 대표에 의해 강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화에서 하니는 "4분(아일릿 멤버들)이 스타일링 방에서 나왔는데, 매니저님이 그냥 모른 척하고 지나라고 말하신 걸 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정확히 그 단어들이었는지 기억은 없고, 그냥 대충 그런 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민 전 대표는 "무시해, 이거?" "모두가 너를 무시한 거냐?" "아일릿 멤버들이 인사받지 말라고 매니저가 시킨 거냐?"라고 여러 차례 질문했으며, 하니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어도어 측 변호인은 "하니 본인도 크게 문제 삼지 않은 일을 민 전 대표가 '무시해'로 확대 해석하며 사건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안을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둔갑시킨 것은 허위 명분 만들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되었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어도어는 지난 1월 "뉴진스가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최근에는 뉴진스의 작사, 작곡, 가창 등 음악 활동을 비롯한 연예계 활동을 금지해달라는 추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와 하이브 간의 갈등은 단순한 계약 문제를 넘어 노동청 조사와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하니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다른 팀(아일릿)의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하이브 내 따돌림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선배들, 동기들, 연습생들이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는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한 노동청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성실히 협조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해당 CCTV 영상을 삭제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건이 전속계약 해지 사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반면 아일릿 측은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적극 반박하고 있다.

CCTV 영상 공개에도 불구하고 음성이 녹음되지 않아 진실 여부를 명확히 밝히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 논란이 뉴진스와 하이브의 법적 공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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