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정보당국, 미·러 관계개선에 기밀 유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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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보당국, 미·러 관계개선에 기밀 유출 우려"

연합뉴스 2025-03-07 19:15: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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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매체, 복수 정부 소식통 인용 보도…당국은 즉각 부인

2017년 회동한 푸틴과 트럼프 2017년 회동한 푸틴과 트럼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미국이 러시아와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면서 노르웨이 정보당국이 정보 유출을 걱정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유락티브가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노르웨이 최대 경제지인 다겐스 나에링스리브(DN)에 따르면 복수 소식통은 노르웨이정보국(NIS)이 자국에 가장 중요한 동맹인 미국이 '친구가 아닌 위협'이 될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소식통은 미국이 노르웨이가 입수한 민감한 정보를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든' 러시아와 공유했을 수 있다고 당국이 우려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특히 NIS 내부 평가를 인용해 미국이 러시아·중국 간 파트너십을 깨뜨릴 목적으로 러시아와 정보를 공유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위험 시나리오로 제시됐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 정보당국의 핵심적인 인력을 '역량 미달' 인사로 교체할 경우 의도치 않게 노르웨이가 제공한 민감한 정보사항이 유출될 가능성도 노르웨이 정보당국의 우려라고 한다.

실제로 이 평가에서 NIS는 미국의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DNI)의 러시아에 대한 우호적 입장과 경험 부족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소식통들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를 겨냥한 미국의 사이버 작전 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러시아는 여전히 사이버 공격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IS는 관련 보도가 나오자마자 즉각 부인했다.

닐스 안드레아스 스텐쇠네스 NIS 국장은 DN 보도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며 "노르웨이는 미국과 굳건하며 좋은 정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해명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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