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역대 최대…681억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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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역대 최대…681억에 달해

연합뉴스 2025-03-07 19:0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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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대구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금액이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무임승차 손실 금액은 681억원으로 전년 대비(560억원) 21.5% 증가했다.

이는 2019년에 기록한 역대 최대 금액인 614억원을 뛰어넘는 액수다.

공사는 지난해 무임 수송 인원이 4천566만명으로 2019년 대비 347만명이 줄었지만, 지난해부터 도시철도 요금이 1천250원에서 1천500원으로 오르며 손실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 무임 수송 인원 중 경로자가 86.5%(3천952만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장애인 12.6%(576만명), 유공자 0.8%(37만명) 순이었다.

대구교통공사는 무임손실 금액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로자 기준 나이를 기존 65세에서 매년 1세씩 상향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경로자 기준 나이는 오는 2028년 70세 이상이 된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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