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 도시농업 체험장' 텃밭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텃밭은 구민에게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수유동 594-1, 수유동 599 일대에 있다.
총 278구획이며 ▲ 누구나 텃밭(120구획, 3.1㎡, 분양대금 1만5천원) ▲ 모두의 텃밭(150구획, 16.5㎡, 8만8천원) ▲ 어린이집·유치원 대상의 어린이 텃밭(8구획, 25㎡, 무료) 등 3가지로 나눠 분양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은 뒤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도시농업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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