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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는 엔비디아 같은 기업을 만들어 국민이 30%의 지분을 갖는다면 세금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면서 “논란이 되자 나중에 국부펀드라고 했는데 ‘세금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한 것으로 그 본질은 분배”라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개발(R&D) 투자 재원이 미·중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제안한 ‘다시 성장(KOGA) 펀드’는 투자와 성장에 방점이 있다”면서 “500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로 창출된 수익은 다시 필요한 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AI, 반도체, 양자기술, 핵융합 발전,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국가 전략 산업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던 만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산업을 육성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 시장은 전날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을 위해 500조원 규모의 ‘다시 성장(KOGA)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AI, 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없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현재 우리 정부의 R&D 예산은 약 29조6000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AI, 반도체, 양자, 바이오 등 선도형 R&D 지원 예산은 4조3000억원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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