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지원하고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왔다.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신중년이 지역 기관·단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 학습 보조 ▲ 돌봄 ▲ 도서관 업무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신중년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50세 이상 70세 미만(1955~75년생)의 미취업 송파구민 중 활동 희망 분야의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라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신중년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인생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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