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학기를 맞아 취약계층 초·중·고교 신입생 150명에게 신발·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동작복지재단이 15개 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소득 기준 확인을 거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급된 상품권은 관내 성대시장 내 지정된 상점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서울시 내 초·중·고교에 입학한 관내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도 지원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은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신입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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