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구속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속 취소가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오늘 정말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동안 수사 절차를 생각해 보면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본다"며 "복잡한 상황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을 생각하면 애초에 구속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쉬움이 많은 과정을 거쳐왔지만 지금이라도 구속 취소를 내린 데에 대해 대단히 환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 예방 계획에 대해선 "차차 생각할 계획"이라면서도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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