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관세인에 ‘2천억 탈세 적발’ 이진순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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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관세인에 ‘2천억 탈세 적발’ 이진순 주무관

이데일리 2025-03-07 13:5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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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이 명품을 저가로 수입 신고하는 방식으로 약 2000억원의 탈세 시도를 적발한 이진순 서울세관 주무관을 2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 청장이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5년 2월의 관세인 시상식에서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이진순 서울세관 주무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이 주무관은 최근 다국적 명품 수입사의 본·지사 손익 자료와 국내 판매가격 및 수입 신고가격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이 기업의 저가 수입신고를 적발해 2002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관세청은 또 가루 곡물로 위장한 마약 22㎏을 적발한 정예진 인천공항세관 주무관(마약단속)과 283억원 상당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행위를 적발한 염재윤 서울세관 주무관(조사), 314톤(t)의 장기 방치 화물 일괄 폐기로 부두 이용을 효율화한 정민영 양산세관 주무관(물류감시) 등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그밖에 특송화물 엑스레인 판독 영상 및 화물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박세용 인천공항세관 주무관(스마트혁신)과 부산세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이상호 부산세관 주무관(일반행정), 수입 농산물 중량 초과반입 차단 방안을 효율화한 이성연·최은우 인천세관 주무관(통관검사), 폐기물 미신고 수출업체를 검거한 김선래 파주세관 주무관(권역 내 세관)도 이달 분야별 유공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관세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직원을 적극적으로 포상·격려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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