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으로 날아간 슈팅" "골대 등지고 플레이" 72분 뛴 손흥민에 냉혹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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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으로 날아간 슈팅" "골대 등지고 플레이" 72분 뛴 손흥민에 냉혹한 평가

일간스포츠 2025-03-07 11:3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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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경기장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5 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주장' 손흥민도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경기장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5 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전반 18분 루카스 베리발의 자책골을 만회하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 
AP=연합뉴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옮겨 총 72분을 소화했다. 세 차례 슈팅을 기록했으나 유효 슈팅이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후반 27분 도미닉 솔란케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도 81%(32회 시도 26회 성공)에 머물렀다. 키패스는 하나도 없었다. 드리블도 세 차례 시도해 한 번만 성공했다.AP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풋몹은 손흥민에게 베리발(5.8점), 마티스 텔(6점)에 이어 토트넘 선발 출전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평점 6.1을 줬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을 비롯해 텔, 브레넌 존슨까지 토트넘 선발 공격수들에게 모두 팀 내 가장 낮은 평점 3을 줬다. 또한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서도, 최전방 공격수로서도 경기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 차례 슈팅은 허공으로 날아갔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경기장에서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5 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 패배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인 이브닝스탠더드도 텔, 존슨, 제임스 매디슨 등과 함께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인 4를 매겼다.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이 측면에서 추진력과 창의성이 필요했을 때, 손흥민은 주로 골대를 등지고 플레이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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