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탄소중립 실천 기반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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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탄소중립 실천 기반 강화한다

파이낸셜경제 2025-03-07 11:3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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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상무초등학교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활동 사진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강화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2025 생태전환 교육활동 계획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안은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시민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에 기반한 생태전환교육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7개 사업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특히 학교와 기관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탄소중립 플랫폼’을 구축한다.

탄소중립 플랫폼은 학교 및 기관의 가스, 전기, 수도, 음식물쓰레기 등 에너지 사용량과 연계해 월별, 연도별 탄소배출량을 데이터화하고, 학교별로 자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ESG경영 확산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에 동참한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생태전환교육은 ▲지역 시민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지역 습지와 학교교육을 연계하는 습지학교 ▲지역 환경교육네트워크 참여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 기반한 생태전환교육’은 ▲생태전환교육 수업팀 및 실천사례 연구대회 ▲생태전환교육 교사연구회 및 직무연수 2개 과정 운영 등이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 조성’은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교육청 ESG 경영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하반기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울초등학교 송명희 교사는 “생태전환교육 관련 정책이 다양해지면서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올해 다양한 생태전환 교육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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