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교육단원 만난 유인촌 "AI시대, 새로운 예술 고민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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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교육단원 만난 유인촌 "AI시대, 새로운 예술 고민해달라"

연합뉴스 2025-03-07 11:0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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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 방문한 유인촌 장관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 방문한 유인촌 장관

(서울=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 N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을 찾아 응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2.13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여러분은 성숙하지 않은 예술가가 아닙니다. 이미 충분히 성숙한 프로페셔널 예술가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믿어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5∼10년 안에 새로운 예술 형태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혼란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대의 한가운데에서 새롭게 융합된 예술의 형태를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떤 예술 형태로 사람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줄 것인지 확실히 정립하지 않으면 예술가는 선택받을 수 없다"며 "더 치열하게 혼을 불사르며 예술정신을 살려낼 의무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문체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제도는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542명이 선발돼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국립정동극장에서 청년 교육단원으로 활동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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