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등생 살해 교사 체포영장 집행…구속영장 신청 예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찰, 초등생 살해 교사 체포영장 집행…구속영장 신청 예정

연합뉴스 2025-03-07 10:56:07 신고

3줄요약

범행 25일만에 대면조사…대부분 조사 마치고 사실 확인만 남겨둬

건양대 병원에 마련된 김하늘 양 빈소 건양대 병원에 마련된 김하늘 양 빈소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김하늘 양의 빈소에 생전 환하게 웃고 있는 김 양의 영정 사진이 올려져 있는 모습. 2025.2.12 youngs@yna.co.kr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명모(40대)씨가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사건 발생 20여일 만에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 대면조사에 들어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피의자 명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대면조사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사건 발생 25일, 체포영장 발부 24일 만이다.

경찰은 그동안 명씨를 상대로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명씨는 정맥 봉합수술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수술 후 대면조사를 하려 했지만, 혈압 상승 등의 이유로 추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그동안 수사가 중단됐다.

다만, 경찰은 명씨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 분석, 참고인 조사 등을 모두 마치고 구체적인 사실 확인만 남겨 놓은 상태다.

프로파일러들도 집중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범죄행동분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면조사 이후 신상 공개를 위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young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