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소영 기자 = KLPGA 드림투어가 강화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이하 유니아일랜드CC)에서 열린다.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KLPGA빌딩에서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의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천만 원 규모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유니아일랜드CC에서 오는 7월 14일~15일, 8월 11일~12일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1957년 간척지 위에 조성된 전통적인 링크스 코스를 보유한 유니아일랜드CC는 바다를 품은 씨사이드 코스로 유명하다.
조인식에는 유니아일랜드CC 윤희준 회장, 세기P&C 이봉훈 회장, SBS골프 이상근 대표,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유니아일랜드CC 윤희준 회장은 "강화 석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마니산의 기운을 담은 유니아일랜드CC에서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코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세기P&C 이봉훈 회장도 "사진·영상 문화를 선도해 온 세기P&C가 스포츠 분야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성장하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BS골프 이상근 대표는 "SBS골프는 선수들이 더 높은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여긴다"며 "드림투어가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국 여자 골프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유니아일랜드CC, 세기P&C, SBS골프와 함께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이번 대회가 2025시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LPGT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림투어는 차세대 골프 스타들이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중요한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젊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선수들이 향후 KLPGA 정규투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공동주최사인 세기P&C는 1977년 창립 이후 카메라·렌즈·영상 장비 유통 및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사진 문화를 선도해 온 기업이다. 스포츠 분야로 후원 영역을 확장하며 젊은 선수들을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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