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에 추경 촉구한 박찬대 "벌써 야당 연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與에 추경 촉구한 박찬대 "벌써 야당 연습?"

이데일리 2025-03-07 10:36:5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유성 한광범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 투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내수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추경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어제 열린 여야 협의회에서도 추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정부와 국민의힘 태도는 매우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추경 얘기가 나온 게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정부와 국민의힘 모두 추경안도 없고 서로 협의도 한 적이 없었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면서 “추경 편성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최상목 기재부 장관은 대통령 놀음이나 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벌써부터 야당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치가 국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해야지 외면하는 것은 스스로 존재 이유를 저버리는 것”이라면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구체적인 추경안을 들고 오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일부 이해 관계자들이 100억원대 시세차익을 실현했다는 사실을 더 이상 부인하지 못하고 사실상 인정했다”며 “삼부토건 주가조작의 원희룡의 국토부가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이라면 국가기관을 주가 조작에 동원한 전무후무한 파렴치 범죄”라면서 “선거는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말했던 윤석열의 말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덧붙여 박 원내대표는 “원조 윤핵관 장재원 (전) 의원이 성폭력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면서 “‘그렇게 가버리면 내 마음은 어떡하느냐’ 탈당을 했다고 해서 의혹이 사라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윤핵관인 이철규 의원은 아들이 마약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며 “외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고 제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종합비리세트 범죄자집단이라 할 만하다”며 “아무리 수사를 방해해도 죄를 지은 자는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