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보호자 없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병원동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그루터기재가복지센터(☎ 041-931-0999)로 신청하면 병원 예약부터 이동 지원, 진료 및 약국 방문, 귀가까지 전반적인 병원 이용 과정을 돕는 동행매니저가 배정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본 1시간에 5천원, 이후 추가 30분당 1천500원을 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령시는 동행매니저 활동 수당과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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