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T 라이브] 꽁꽁 묶인 콤파뇨 "전주서 경기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아직 한국 특징 완전 이해 X"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ACLT 라이브] 꽁꽁 묶인 콤파뇨 "전주서 경기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아직 한국 특징 완전 이해 X"

인터풋볼 2025-03-07 09:54:19 신고

3줄요약
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콤파뇨는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밝히면서 다가올 경기들에 각오를 밝혔다. 

전북 현대는 6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ACLT) 8강 1차전에서 시드니FC에 0-2로 패배했다. 2차전은 13일 목요일에 시드니 홈 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전북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송범근, 김태현, 박진섭, 김영빈, 송민규, 한국영, 이영재, 권창훈, 전진우, 콤파뇨가 선발 출전했다. 이승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승우와 함께 최우진, 강상윤, 박재용, 안현범, 나나 보아텡, 최철순, 전병관, 김하준, 연제운, 김진규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전북의 스트라이커 콤파뇨는 이날 그랜트에 묶였다. 전북은 콤파뇨를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번번이 막혔다. 콤파뇨를 향한 크로스가 계속 차단을 당하자 전북은 답답해졌다. 실점으로 인해 끌려갔고 후반 공격수를 대거 투입한 상태에서 또 실점하자 0-2가 됐다. 콤파뇨는 몇 차례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북은 0-2로 패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콤파뇨는 "시드니가 우리보다 나았다. 우리는 초반 자신감 있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문제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홈 경기를 치렀다. 2,500명 정도 경기장을 찾아 전북을 응원했다. 콤파뇨는 "전주에서 못 뛰어 아쉽다. 팬들도 만 명, 2만 명 왔을 거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팬들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변명이 될 순 없다"고 했다. 

이제 한국에 어느 정도 적응했을까. 콤파뇨는 "유럽 중국 한국 리그 모두 다르다. 각자 색깔이 있다. 아직 한국 리그 특징을 전부 이해하고 말하긴 이르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콤파뇨는 "오늘 경기가 영향을 미치진 않을 거다. 똑같은 축구다. 우리가 2연패를 한건 인지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아직 팀 목표를 설정하긴 이르다. 하지만 단지 옳은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