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개강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개강식 단체사진.

음성군이 주민 참여형 축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6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은 축제 정책과 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상반기 특별강좌교육과 하반기 정기강좌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반기 특별강좌교육은 축제 정책과 주민 주도형 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와 함께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중 열리는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자 지도를 위한 실전 교육으로 구성된다.

개강식과 함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 일정과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방문 교육은 수강생들과 별도로 협의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5월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진행되는 '음성N품바 경연대회'에 직접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익힌 다양한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축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야말로 지속 성장과 발전이 가능한 축제"라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음성군 축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오월엔 품바야!'라는 슬로건으로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