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직원은 10년 넘게 서울 강남권 지점에서 수출입 무역 어카운트 업무를 맡으며 수 백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횡령 금액은 17억원 수준인데 내부 조사를 마치면 횡령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금융사고는 올해만 두 번째로, 지난달엔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로 19억9800만원 금융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3억4000만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잇따르는 금융사고에 신한은행의 부실한 내부통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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