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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전날 0.158에서 0.143(21타수 3안타)으로 더 떨어졌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4-2로 앞선 6회초 수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김혜성은 6회말 첫 타석에서 텍사스의 좌완투수 월터 페닝턴의 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로 잡혔다.
이어 다저스가 8-4로 달아난 7회말 2사 1, 2루에서 2번째 타석에 나섰으나 다시 1루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혜성은 전날엔 빠른 발을 이용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지만, 이날은 무안타로 침묵하며 정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불안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내야 안타로 0.158로 올랐던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이날 무안타로 0.143으로 다시 떨어졌다.
다저스는 홈런 3방을 포함해 13안타를 터뜨려 8-4로 승리했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4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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