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기 참 쉽지 않다...고개 숙인 손흥민, “매우 실망스럽다, 변명은 없고 더 나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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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기 참 쉽지 않다...고개 숙인 손흥민, “매우 실망스럽다, 변명은 없고 더 나아져야”

인터풋볼 2025-03-07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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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다음을 기약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에 위치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알크마르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전 이른 시간부터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카스 베리발이 걷어낸다는 것이 토트넘 골문으로 절묘하게 들어갔다. 토트넘은 0-1로 뒤지게 됐다.

1점 차의 스코어는 분명히 따라갈 수 있었는데 토트넘이 예상 외로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았다. 알크마르의 높은 위치까지 이어지는 압박과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정신 못 차렸다. 수비 지역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몇 번의 좋은 역습과 찬스가 와도 골까지 연결짓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도미닉 솔란케, 윌슨 오도베르, 페드로 포로를 투입하는 등 골문을 노렸으나 열지 못했다. 결국 0-1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는데 공격이 풀리지 않자 최전방 공격수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손흥민은 72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는데 패스 성공률 81%(26/32), 슈팅 3회, 드리블 성공률 33%(1/3), 지상볼 경합 승률 50%(2/4)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이는 우리가 보여주어야 할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 나를 포함해서 우리가 이런 식으로 경기를 했다는 건 매우 실망스럽다. 다음 주가 시즌의 가장 큰 경기이기 때문에 경종을 울렸다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서 “정말 조심하지 않았다. UEL에서 원정 경기를 뛰는 건 항상 힘들다. 우리는 전반전에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했고 엉성했고 제대로 하지 못했다. 모두가 개인 성적과 팀 성적에 실망하고 있다. 스스로를 돌아봐야 하고 변명은 없다. 아주 좋지 않았다. 아직 끝나지 않았고 0-1일 뿐이다. 다음 주에는 더 나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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