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히샬리송 영입에 에버턴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에버턴은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토트넘 훗스퍼의 요구 금액을 문의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새 팀을 꾸리는 가운데 히샬리송이 충격적인 타깃으로 지목됐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 최악의 영입으로 여겨진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는데 첫 시즌 리그 1골로 크게 부진했다. 2년 차에는 보다 득점력이 나아져 리그 11골을 넣긴 했으나 대부분 12월, 1월에 몰아넣었다. 물론 그 기간은 팀에 큰 보탬이 되었으나 다른 기간에는 기복 있는 플레이로 영향력이 거의 없었다.
지난 시즌 말부터 부상이 잦아지더니 이번 시즌도 반복된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도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입어 54일을 결장해 9경기를 나서지 못했고 복귀 후 2주 만에 또 부상을 입어 17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월 말 복귀했는데 또 돌연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어느덧 히샬리송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1월 초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이다.
에버턴이 관심을 가진다는 소식이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빠르게 매각해야 한다. 히샬리송이 에버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2018-19시즌 에버턴에 입성해 데뷔 시즌 리그 13골을 넣었고 2년 차에도 리그 13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에버턴에 몸담은 4시즌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에버턴 이적 여부 관건은 역시나 이적료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오면 히샬리송의 가치를 낮출 가능성이 있으나 에버턴은 이적시장 초기에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에버턴은 이적료가 낮아질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 없다. 에버턴은 이미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토트넘의 요구가 무리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타깃을 찾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600억)를 원한다고 하는데 이 정도 금액이라면 에버턴도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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