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커스] ‘졸전+탈락 위기’ 전북, “안 좋은 습관 몸에 밴 것 같아...라인업 변경도 방안” 과감히 내칠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t&포커스] ‘졸전+탈락 위기’ 전북, “안 좋은 습관 몸에 밴 것 같아...라인업 변경도 방안” 과감히 내칠까?

STN스포츠 2025-03-07 07:07:28 신고

3줄요약
전북현대 선수단이 지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드니FC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선수단이 지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드니FC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과감히 내칠까?

전북현대는 지난 6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드니FC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전북은 ALCT 탈락 위기에 놓였다. 불리한 원정에서 대량 득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시드니를 상대로 어떤 것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등 졸전을 펼쳤다.

패인은 중원이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꾸준하게 경기력이 좋지 않은 선수들의 존재감이 한몫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선보였다.

포옛 감독의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변화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야 한다. 선수 기용에 손을 대야 한다는 의미다.

전북현대 이영재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드니FC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에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이영재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드니FC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에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이 선수단이 얇은 것도 아니다. 충분히 변화를 줄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상황이다.

포옛 감독은 경기 후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 좋은 습관이 몸에 밴 것 같다. 아직도 팀이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변화를 암시했다.

이어 “빠른 시간에 바뀌는 건 아니다. 비디오, 선수 개인 미팅을 할 것이다. 훈련 프로그램, 라인업 변경도 방안이다. 감독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

전북은 시즌 초반 결과를 챙기면서 지난 시즌 좋지 않은 분위기를 떨쳐내고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효과를 봤던 콤파뇨를 활용한 공격 루트가 상대에 간파당했고, 경기력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여전하다. 변화가 필요하다.

상황이 좋지 않을 때 과감한 결단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는 건 당연한 이치다.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안주한다면 뚝심이 아닌 고집이 될 수 있다. 현재 전북에 들어맞는 말이다.

라인업 변경 등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포옛 감독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드니FC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에서 경기를 지휘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드니FC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 1차전에서 경기를 지휘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