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서울시 무형유산 이수자 심사'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칠장, 자수장 등 기능 분야 5개 종목과 수표교 다리밟기, 살풀이춤 등 예능 분야 13개 종목까지 총 18개 종목을 심사한다.
해당 종목을 3년 이상 배운 전수자들이 대상이며 이 심사를 통과하면 '이수자' 자격을 받는다.
이수자들은 향후 전승 교육사나 무형유산 보유자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심사를 원하는 이들은 서울시 공고를 참고해 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12월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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