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OUT’ 떴다...엔리케 철저한 외면, ‘유니폼 팔이’ 악평 이어 방출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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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OUT’ 떴다...엔리케 철저한 외면, ‘유니폼 팔이’ 악평 이어 방출설 계속

인터풋볼 2025-03-07 03:3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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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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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0-1로 졌다.

PSG는 경기를 압도하고도 졌다. 90분 동안 무려 27개의 슈팅을 때렸고 유효 슈팅만 10개였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쓰리톱은 위협적이었고 수비 조직력도 괜찮았다. 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정적인 한 방이 없던 PSG는 경기 종료 직전 하비 앨리엇에 결승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리버풀의 첫 번째 유효 슈팅이었는데 이게 득점이 됐다.

이강인은 결장했다. 공격진이 계속해서 득점이 없었음에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택하지 않았다. 66분 데지레 두에, 78분 곤살루 하무스를 넣는 것에 그쳤다. 이강인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사진 = 리그앙
사진 = 리그앙

경기가 끝난 뒤 이강인이 매각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프랑스 ‘풋01’은 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아마도 PSG에서 마지막 시기를 보낼 듯하다. PSG는 이번 여름 이강인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엔리케 감독의 눈에는 확실한 선발 선수가 아니었다. 뛰어난 조커로 활동했으나 지난 몇 주 동안 사라졌고 출전 횟수도 줄엇으며 시간도 짧아졌다”라며 최근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주앙 네베스, 세니 마율루, 두에 같은 선수들의 등장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졌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이유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일부 선수는 클럽에서 나가라는 요청을 받을 수도 있다. 이강인은 거의 떠날 선수다. 이강인이 쉽게 짐을 싸려고 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PSG 리포트
사진 = PSG 리포트

이번 시즌 이강인 방출설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지난달 말 "작년 여름 큰 야망을 안고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시스템에서 예상보다 영향력이 약했던 이강인은 이번 여름 짐을 싸야 할 수도 있다. 이강인은 PSG의 필수 선수가 되지 못했다. 2차적인 역할로 밀려난 이강인은 경기 끝나기 전 몇 분 동안만 출전하는 반면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같은 선수들이 주목을 받는다. PSG 보드진은 이미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선수 영입에 대비하기 위해 이강인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악평도 있다. 리그앙 관련 여러 의견을 전하며 해설가로 활동했던 피에르 메네스는 지난달 “난 이강인이 밋밋하다고 생각한다. 드리블, 패스를 한 번도 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며 항상 볼을 뒤로 패스한다. 이강인이 그라운드 위에 있을 때 아무것도 가져올 수 없다. 성가시다. 난 이강인을 좋아하지 않는다. 적어도 유니폼을 판매하는 일에는 능숙할 것이다”라며 조롱 섞인 비판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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