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모두 마치고 사건을 심리 중인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의 선고기일은 다음 주 금요일인 오는 14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변론이 끝난 뒤 각각 14일, 11일간 숙의를 거쳐 금요일에 선고된 바 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시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폐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공사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당일에 인파 밀집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질 경우 안국역 역사를 폐쇄하고 인근 역인 종로3가역과 종각역 등을 대상으로 혼잡 관리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역사 출입구 주변에 경찰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하며 무정차 통과와 출입구 통제 등 필요하면 경찰에 추가 지원 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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