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결국 8년 만에 바르셀로나 복귀 무산? “영입 적절한 시기 아냐” 재영입 의사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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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결국 8년 만에 바르셀로나 복귀 무산? “영입 적절한 시기 아냐” 재영입 의사 ‘일축’

인터풋볼 2025-03-06 23: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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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키다
사진=스포츠키다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네이마르의 FC바르셀로나 복귀가 낭설에 불과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 데쿠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쿠는 “나는 네이마르를 사랑한다. 그가 지난 시기 동안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네이마르가 다시 행복해지고 축구를 즐기는 것이다. 지금 브라질보다 그에게 더 나은 곳이 없다”라며 바르셀로나 복귀설을 일축했다.

최근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화제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데이비스 온스테인 기자는 지난달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공격수’에 대한 질문에 “물론이다. 한 명을 꼽자면 네이마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상황은 현재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의 꿈은 바르셀로나 복귀다. 구단과 그의 에이전트들 사이에서 이미 논의가 진행 중으로 안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네이마르의 에이전트 파니 자하비는 가까운 관계다. 자하비는 바르셀로나 감독 한지 플릭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산투스에서 성장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로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지난 시즌을 앞두고 돌연 유럽을 떠났다. 그의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었다.

알 힐랄은 네이마르를 손에 넣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부었다. 이적료만 8,000만 유로(약 1,207억 원)였다. 네이마르가 알 힐랄에서 받은 연봉은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263억 원)였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활약이 저조했다. 알 힐랄 합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루과이와 A매치 도중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알 힐랄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네이마르와 이별을 결심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 계약을 해지한 뒤 고향팀 산투스로 향했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네이마르는 고향팀 합류 후 7경기 연속 출전했고 최근 경기에서는 코너킥 득점까지 터트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복귀한다면 무려 8년 만의 리턴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디렉터 데쿠는 네이마르 영입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현재 다음 시즌에 대한 명확한 계획은 없다. 먼저 명확히 해야 할 몇가지 요소가 있다. 네이마르는 이곳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지금은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복귀에 대해 이야기할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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