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까지 알 수 없었던 승부!' 우리은행, 접전 끝에 KB 꺾고 챔프전까지 1승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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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까지 알 수 없었던 승부!' 우리은행, 접전 끝에 KB 꺾고 챔프전까지 1승 남겼다

STN스포츠 2025-03-06 20:5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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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김단비. 사진┃WKBL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 사진┃WKBL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었다. 

우리은행은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3차전 경기에서 KB스타즈를 51-49로 눌렀다.

우리은행은 김단비는 20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승리를 견인했다. KB스타즈에서는 이채은이 11점으로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우리은행은 시즌 전 핵심 전력이었던 박지현(마요르카), 나윤정(KB), 최이샘(신한은행), 박혜진(BNK)가 해외 이적과 FA로 팀을 떠나면서 하위권으로 예상 받았다. 그러나 위성우 감독과 김단비를 중심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직행한 이번 PO에서 1차전, 3차전을 잡아왔다. 이제 챔프전까지 단 1승만이 남겼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경기 종료 5.2초를 남기고 나츠키의 자유투가 1개만 들어가 2점 차가 됐다. 하지만 KB스타즈의 마지막 공격이 림을 외면했고 결국 승부는 우리은행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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