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이 중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시동을 걸었다.
6일 강풍이 부는 가운데 중국 하이난 아일랜드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
김아림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후루에 아야카(일본), 오스틴 킴(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김아림은 드라이브 평균 거리 263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1.43%(10/14), 그린적중률 77.78%(14/18), 퍼트수 28개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고, 혼다 LPGA 타일랜드 6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노 티티쿨(태국)은 3언더파 69타로 단독 4위를 마크했다.
'루키' 윤이나는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이미향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소미와 임진희, 전지원은 2언더파 70타로 이민지(호주), '섹시아이콘' 허무니(중국) 등과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지은희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장효준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62위, 이정은6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75위, 박성현은 6오버파 78타로 공동 100위에 그쳐 컷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JTBC골프는 7일 오후 12시45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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