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녹화 불참까지…원헌드레드, KBS와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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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녹화 불참까지…원헌드레드, KBS와 갈등 격화

이데일리 2025-03-06 19:3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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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원헌드레드와 KBS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수 이무진까지 KBS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한 것이다.



원헌드레드 측 관계자는 6일 이데일리에 “당사 아티스트들의 출연 여부를 최종 책임지는 KBS 예능 센터장과 2주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선 PD들에게도 관련해서 수차례 전달을 했으나 지금까지 어떠한 답변도 없고 만날 수 조차 없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출연 결정자인 센터장이 대응을 안 하는 상황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전체에 대한 출연 거절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고,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이무진이 KBS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한 이유를 설명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만약 당사 아티스트들이 KBS에서 내건 조건대로 눈치를 보며 출연한다면 이런 상황이 굳어져서 결국 불공정한 상황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원헌드레드 측은 KBS가 소속 가수의 출연을 막았다며 “KBS 측이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까지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고, 그럼에도 이마저도 묵살당하는 상황”이라며 “공영방송사가 음악이나 다른 어떤 사유가 아닌 특정 소속사와의 이해 관계 때문에 방송을 통한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만남을 차단해버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이를 부인했지만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MC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격성의 글을 올린 후 삭제했고 이무진까지 지난 5일 예정된 예정된 KBS 유튜브채널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참석하지 않으며 양측의 깊어진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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