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 사진=마름모
가수 이승윤(35)이 3월 결혼한다.
이승윤 소속사 마름모는 6일 공식 팬파케를 통해 “이승윤이 오는 3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예비신부에 대해 “평범한 직장인이며 이승윤에게 오랜 시간 마음으로 힘이 돼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서로가 부부로서 연을 이어나가는 첫 시작은 가족식으로 간략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신상에 대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1989년생인 이승윤은 2011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3년 싱글 앨범 ‘오늘도’를 발매했다.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30호 가수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종 우승했다. 이후 두 차례 정규 앨범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연말 정규 3집 ‘역성(YEOK SEONG)’을 발매하고 전국투어에 나섰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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