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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세산업은 전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 심리 위축, 고환율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생존을 위한 대응과 산업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국회 및 정책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제도 정비 △연관 산업과의 협력 기반으로 한 장기적 발전 전략 수립 △협회 전문성 강화를 통한 회원사 지원 확대 등을 핵심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김 신임 회장은 “내부 혁신과 외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면세산업이 위기 속에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 회장은 1997년 롯데제과로 입사 후 롯데슈퍼 기획지원부문,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롯데면세점 대표를 맡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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