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PSG, 결과까지 잃었다!...슈팅 28개에도 ‘0골’ 빈공 “축구는 가끔 불공정해”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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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PSG, 결과까지 잃었다!...슈팅 28개에도 ‘0골’ 빈공 “축구는 가끔 불공정해” 토로

인터풋볼 2025-03-06 18: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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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출전 시간이 점차 줄어들던 이강인이 결장했다. 파리 생제르맹(PSG)도 빈공 속에 허망한 패배를 당했다.

PSG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PSG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6분 주앙 네베스가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허공을 갈랐다. 전반 20분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의 왼발 슈팅이 리버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슈팅 직전 흐비차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계속해서 결정력 부족에 시달린 PSG다. 전반 30분 뎀벨레가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알리송이 선방했다. 세컨드볼을 바르콜라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진 육탄 방어에 가로막혔다. 전반 37분엔 흐비차의 슈팅을 알리송이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축구는 과정이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결국 리버풀의 한방이 분투한 PSG를 좌절시켰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하비 앨리엇이 다르윈 누녜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PSG 골문을 뚫었다. 경기 막판 PSG가 공세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PSG의 0-1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PSG는 UEFA 공식 기록상 볼 점유율 65%에 슈팅 횟수만 28개를 퍼부었다. 반면 리버풀은 슈팅 단 2개 중 골문으로 향한 1개의 슈팅이 결승 골이 됐다. PSG 입장에서는 야속한 결과다.

경기 종료 후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다른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축구는 이런 것이다. 축구는 종종 불공정한 게임이다”라고 하소연했다.

이강인도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최근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은 이날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이날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지만, 이강인은 선택받지 못했다. 1골 싸움의 팽팽한 경기 흐름이었기에 왼발 결정력이 우수한 이강인의 미기용은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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