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AGAIN? “케인 도울 멀티 포지션 공격수 원해” 뮌헨 단장의 힌트→설마 손흥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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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AGAIN? “케인 도울 멀티 포지션 공격수 원해” 뮌헨 단장의 힌트→설마 손흥민 이야기?

인터풋볼 2025-03-06 18: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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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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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을 도울 멀티 공격수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손흥민의 프로필과도 적합하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5일(한국시간)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에베를 단장의 언급에 따르면 뮌헨은 케인과 조화를 이룰 공격수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뮌헨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10년 이상 활약한 조슈아 키미히를 시작으로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 르로이 사네 등 공수 전반적인 자원들의 교체를 계획 중이다. ‘키커’는 “뮌헨 구단 이사회가 조슈아 키미히 계약 제안을 철회한 것은 클럽이 선수단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겠다는 명확한 신호다. 키미히 사태는 시작에 불과하며 뮌헨 선수단 개편은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개편 명단을 자세히 보면 공격 자원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특히, 측면 자원에 많이 몰려있다. 뮌헨은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현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에 설 스트라이커가 없는 데다가 윙어진도 물갈이가 필요하다.

다만 케인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보유한 만큼 그와 견줄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은 어려운 모양세다. 에베를은 “다른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맨체스터 시티만 봐도 알 수 있다. 뛰어난 공격수인 훌리안 알바레스가 엘링 홀란 백업으로 뛰다가 출전 시간 부족으로 팀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케인 자리만을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게 어렵다. 하지만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공격수라면 케인 백업의 해답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이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힌트일까. 최근 손흥민과 뮌헨의 연결고리가 뜨겁다. 독일 ‘TZ’는 5일 “뮌헨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여름 경험 많은 공격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그중에서도 토트넘 손흥민이 영입 대상자 명단에 올라와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베를 단장의 언급처럼 손흥민은 뮌헨에 적합한 스타일의 공격수다. 손흥민은 주포지션인 좌측면 공격수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공격 전방위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다. 현재 측면 자원 개편과 케인을 도울 공격수를 찾는 뮌헨에게 딱 맞는 프로필이다.

손흥민과 뮌헨의 궁합은 여러 매체에서 인정하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손흥민이 고려하고 있는 옵션 중 뮌헨이 가장 매력적인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뮌헨은 공격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의 프로필이 팀 스타일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독일 축구가 익숙해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종 결정은 선수와 구단 간 협상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모든 징후는 앞으로 몇 주가 손흥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라고 더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도 “손흥민은 30대가 됐으나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아 있다. 기량이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손흥민이 뮌헨 이적에 동의한다면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구단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토트넘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해리 케인과 재회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1992년생으로 어느덧 30대가 된 손흥민이다. 현재까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한 손흥민이기에 커리어 막판 마지막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뮌헨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다. 다만,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의 올여름 이적시장 방출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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