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래스2' 유혜원이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 5회에는 여자 19번 유혜원에 대해 조명됐다.
유혜원, 과거 '6년 교제' 남자친구 고백.. "사연 있다"
이날 민동성은 유혜원에 대해 "19번님 엄청 유명하신 분인데 안 좋은 소문이 있다더라. 근데 그 기사화된 게 2개가 있다"라며 유혜원의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유혜원에게 호감을 표해오던 황재근은 "난 몰라. 진짜? 뭔데?"라며 궁금해했고, 민동성은 "하나는 XX(승리)랑, 하나는 농구선수(허웅)과 열애설이 있었다"라고 알렸다. 이윤서는 "저 친구가 사건이 있었던 게 아니고 만나는 과정에서 그분의 전 여자친구 사건이 생겨서 더 이슈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유혜원은 한 여성 출연진에게 "6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고백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양쪽 부모님도 만나고 결혼할 뻔했다. 사연이 있어서 헤어지게 됐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혜원은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에 부담스러워했다. 혼자 화장실에 간 그는 "(출연진들이) 기사들을 본 것 같다. 알고는 있는 거 같은데 저한테 말을 못하고 있는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보던 MC 가희는 "그 사람을 만났을 때 이미 과거를 알고 '난 상관없어', '그래도 괜찮아'는 괜찮은데 과거를 알게 됐으면 그 관계가 그 과거 때문에 영향을 받게 될 거 같다"라고 보았다. 허경환은 "전에 만났던 분이 너무 유명하고 누구나 다 아는 분이면 '내가 이걸 다 받아줄 수 있을까?', '나랑 만족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혜원은 과거 승리와 허웅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만 허웅과의 열애설은 직접 부인했다.
'뷰티 모델' 유혜원 "가정 책임지는 K-장녀"
한편 유혜원은 1995년생이며, 현재 뷰티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기소개 당시, 연봉은 약 1억 5000만 원이며, 자산은 약 2억 원이라고 소개했다.
유혜원은 어렸을 때부터 모델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아빠가 계시지 않아서 제가 그 역할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는 K-장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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