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아무도 모를 나라'로 언급한 레소토가 명예훼손을 토로하며 반발했습니다.
레호네 음포트호아네 레소토 외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매우 모욕적"이라며 "우리 나라가 그 국가원수(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렇게 언급되는 것은 정말로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포트호아네 장관은 "레소토는 전 세계를 통틀어 독특하고 중요한 나라"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자국에 초대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충격적 예산 낭비를 일부 확인했으니 들어보라며 아프리카에 있는 왕국 레소토를 거명했습니다.
그는 "아무도 들어본 적이 없는 아프리카 나라 레소토의 LGBTQI+(성소수자 집단)를 증진하기 위한 800만 달러(약 116억원)"라고 말해 일부 청중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최주리
영상: 로이터·AFP·X @LMpotjo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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