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재난상황 대책본부 가동…임시구호소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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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재난상황 대책본부 가동…임시구호소도 마련

연합뉴스 2025-03-06 17:3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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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포천시는 6일 오전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 시청에 재난 상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현장 찾은 포천시장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현장 찾은 포천시장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현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3.6 andphotodo@yna.co.kr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921-2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폭탄이 투하됐고, 1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또, 상수도와 주택 2채, 성당, 1t 트럭,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재산 피해도 났다.

사고 현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병우 포천소방서장, 군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군, 경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통합현장지휘소를 설치했다.

현장은 인명구조와 사고 현장 보존을 위해 통제 중이다.

중·경상자는 포천의료원과 우리·성모병원 등으로 분산 배치돼 치료 중이며, 병원에 파견된 시 관계자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임시구호소는 노곡2리 경로당에 마련됐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즉각적인 피해자 치료지원과 노곡리 일대에 대한 전면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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