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대한상의, 기업 지식재산권 보호 나선다

특허청과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특허청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특허청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특허청의 지식재산 보호정책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우리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특허청의 지식재산 보호정책 ▲수출기업에 대한 주요 지식재산 보호사업 ▲특허·영업비밀침해범죄 수사현황 및 신고절차 ▲상표침해범죄 수사현황 및 신고절차에 대한 실무자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곤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 기업이 보유한 중요·핵심 기술에 대한 유출·침해 피해가 이어지며 지식재산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지식재산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효과적인 지식재산 보호 전략을 마련하길 바라며 특허청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설명회는 관심있는 기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