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한림항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9분쯤 제주시 한림항 내 정박중인 성산선적 소형선망 A호(9.77t)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사진>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호의 선장과 선원이 배수펌프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었다. 이날 불은 오후 2시8분쯤 완전히 꺼졌다.
해경은 "갑판과 육상에서 그물 작업 중에 화재를 발견했다"는 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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