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네덜란드 대표단 만나 첨단사업 ‘혁신동맹’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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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네덜란드 대표단 만나 첨단사업 ‘혁신동맹’ 의기투합

뉴스영 2025-03-06 16:0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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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가 6일 오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대표단 면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마르테인 반 그뢰위트하위센(Martijn Van Gruijthuijsen)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를 만나 배터리,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첨단모빌리티 등 양지역 첨단 산업의 ‘혁신동맹’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그뢰위트하위센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를 만나 “한국 배터리 산업의 중추가 경기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며 “경기도와 TNO, 배터리 기업 간 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노르트브라반트는 혁신동맹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한층 더 강화된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과 청년의 인적 교류, 문화 교류에 있어서도 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이번 부지사님 방문을 계기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뢰위트하위센 부지사는 “경기도와 노르트브라반트주의 파트너십은 두 개의 혁신적인 지역이 협력할 때 어떤 가능성이 열리는지를 보여준다”며 “브라반트주의 첨단기술 혁신 역량과 경기도의 우수한 대규모 생산 및 확장 능력이 결합하면 강력한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두 지역의 생태계를 연결함으로써 한국과 유럽 모두에 이로운 공동 사회적 과제 해결 방안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지역이 장기적이고 결실 있는 협력의 시작점에 서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6일 오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마르테인 반 그뢰위트하위센(Martijn Van Gruijthuijsen)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Vice governor)와 주한 네델란드 대사 등 주요인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면담에는 페터르 반 데르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 네덜란드 대사 도 동석해 경기도와 네덜란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2025 인터배터리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그뢰위트하위센 부지사의 면담 요청에 김 지사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유럽 방문 당시 이나 아데마(Ina Adema)노르트브라반트 주지사와 그뢰위트하위센 부지사를 만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후테크, 스마트 농업, 청년교류, 문화교류 등 5개 분야 협력을 위한 ‘경기도-노르트브라반트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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