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태한 부행장 차기 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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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태한 부행장 차기 은행장 내정

폴리뉴스 2025-03-06 15:53:15 신고

[사진=김태한 경남은행 부은행장보. (BNK경남은행 제공)]
[사진=김태한 경남은행 부은행장보. (BNK경남은행 제공)]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BNK경남은행이 김태한(56) 부행장보를 차기 은행장 내정자로 확정했다.

경남은행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28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김 부행장보를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남은 절차인 25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치고 나면 16대 행장 선임은 마무리된다. 취임일은 내달 1일이다.

BNK금융그룹은 앞으로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앞서 지난달 17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5곳(부산은행, 경남은행, 캐피탈, 자산운용, 신용정보)에 대한 최종 후보를 추천하면서 경남은행은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자 경남은행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김 부행장보를 새로운 리더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행장보를 젊고 혁신적인 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했는데, 5개 자회사 대표 후보 가운데 가장 젊다. 지난해 말 부행장보로 승진하자마자 행장 후보에 올라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경남은행 이사회는 “김 부행장보는 여신지원본부장을 지내고 기업고객그룹장과 투자금융그룹장으로 금융분야 전문가”라며 “그룹 비전과 BNK경남은행 가치를 잘 실현할 수 있고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을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 다른 계열사도 차기 대표 후보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신태수 전 경남은행 부행장보는 BNK신용정보 대표 최종 후보, 성경식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은 BNK자산운용 대표 최종 후보다. BNK부산은행·BNK캐피탈은 현 방성빈 은행장·김성주 대표 연임으로 결정됐다. 조만간 계열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계열사 최고경영자 선임에서 안정과 변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올해 그룹 경영목표를 달성하고자 계열사별 핵심 사업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경영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경남은행·부산은행장 포함 계열사 대표이사 임기를 모두 12월 말로 맞추는 등 인사를 일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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