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농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2'라는 제목과 함께 농장에서 직접 병풀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삽을 들고 농장 일을 하러 가는가 하면, 밭에서 직접 재배한 병풀로 만든 비빔밥을 먹으며 소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주도 정신없는 한 주였다. 1500평 규모의 농장을 찾아 직접 병풀들을 확인하고 수확했다"며 "이제 진짜 봄이 오고 있나 보다. 포근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부지런히 병풀들을 살폈다"고 전했다. 이어 "힘든 농사일을 버티는 힘은 새참인 것 같다"며 "병풀 비빔밥은 역시 최고"라고 덧붙였다.
슈는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2019년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도박 문제 예방 치유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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