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풍림아이원 아파트 공사 현장 방문

풍림아이원 공사현장 방문한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우측에서 첫번째 이재명 의장)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을 비롯한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6일 공사 지연으로 입주예정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또한 올해 준공 시기가 임박한 가운데, 사전점검과 사용승인 및 공사 지연 보상금 문제 등 난항을 겪고 있는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현장을 전격 방문하여 아파트 내·외부 시설 점검 후 시공사 측과 작년 8월에 이어 두 번째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진천군의회 의원 전원과 진천군 관련 부서, 시공사 측이 참석하여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의회 의원 전원은 본 사업이 진천군 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랜드마크화 사업임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였고, 더욱이 공사 지연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입주자들에 대한 보상 등 다각적인 대책이 시급한데 시공사 측의 대응이 너무 안일하다며 강력히 질타하면서 앞으로 협상테이블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진천읍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공동주택 사업은 2020년 9월에 착공하여 그동안 2차례 공기 연장을 거친 후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전체 33개 동 2,450세대의 대규모 주택 사업이며 향후 진천군의 도시발전과 인구 증가를 지속할 중요한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