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렴도 1등급 목표 반부패·청렴시책’ 강화

구미시 감사담당관실 주관으로 직원청렴도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구미시

구미시가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실현을 위해 반부패·청렴 시책 강화에 나섰다.

시는 5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사, 재정, 인허가 등 부패 취약분야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의 사례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지속 적으로 강화해 부패를 원천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순애 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