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금주 일요일부터 광주·전남 지역 추위가 점차 풀리겠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9일 이후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높겠다.
9일 이후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영상 5도로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11도~17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8일 오전과 낮 사이는 5㎜ 내외 비가 내리겠으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11일 오전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현재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7일 새벽까지 1.5∼3.5m의 물결이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고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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