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테크 기업 패스트뷰(대표 박상우)가 2025년을 기점으로 내부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단기 성과만이 아닌 임직원의 역량 개발과 장기 성장을 함께 고려하는 ‘성과+성장 중심 레벨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창의성과 협업 문화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성과와 성장을 모두 반영하는 패스트뷰의 새로운 평가체계 이번 평가체계 개편의 핵심은 기존 성과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개인의 장기적인 성장과 조직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새로운 레벨제는 성과(Performance) 지표 강화, 성장(Growth) 지표 가중치 반영, 레벨 및 보상 체계의 투명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패스트뷰의 새로운 평가체계는 성과(Performance)와 성장(Growth)을 균형 있게 반영하며, 레벨 구간 및 보상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과 지표는 매 분기·반기별 핵심 성과지표(KPI)를 기준으로 실질적인 업무 성과를 평가하며, 성장 지표는 개인의 학습, 신규 역량 개발, 협업 성취 등을 반영해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레벨 구간과 보상을 명확히 구분하여 구성원이 자신의 성장 경로를 이해하고, 차등 보상을 통해 동기부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패스트뷰 관계자는 “과도한 경쟁보다는 협력을 중시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인 역량 개발을 촉진하는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 내 창의적이고 유연한 성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스트뷰는 기존 평가방식이 단기 실적 위주의 의사결정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개별 구성원의 역량 개발과 팀워크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성과+성장형 레벨제’를 도입하게 됐다. 이 새로운 체계는 임직원이 스스로 자신의 성장 경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성취를 조직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개별 목표와 조직 목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과 협력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평가체계 개편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패스트뷰만의 기업 철학을 반영하여 맞춤형 모델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가는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패스트뷰 대표는 “콘텐츠, 모빌리티, 커머스 등 다각화된 사업부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과 ‘기술’”이라며, “이번 평가체계 개편을 통해 개인 역량을 극대화하고, 팀의 미션 달성을 우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K-콘텐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일본과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조직 내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패스트뷰는 2025년에도 AI 기술 혁신과 데이터 기반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 체질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 부문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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