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났던 뷰티 모델 유혜원이 직접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 5회에서는 '팰리스위크'에 입소한 싱글남녀 33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유혜원의 마음
이날 황재근은 '내 마음속 새로운 이성 투표'에서 서진주, 최서희, 김제나 3명의 선택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유혜원은 이전 매칭식에서 황재근을 거절했으나 이번에 선택해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황재근은 "날 너무 갖고 노시는데? 저분의 마음을 모르겠다"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변리사 겸 변호사인 이정원이 유혜원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유혜원은 "사실 제가 천번 만번 고민했다. 다들 고민하는데 저는 좀 사연이 있어서 정말 많이 고민했다. 이 마음으로 가면 '민폐 끼치려나?'라는 생각에 용기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황재근은 유혜원에게 "이제는 용기가 더 생겼냐"라고 물었다. 이정원은 "지금 대답을 듣지 말고 3일간 두드려봐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유혜원의 소문과 연애사
또한 유혜원은 유학파 S사 회사원 여자 9번이 연애 스토리를 묻자 "6년 만난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고백했다"라며 "양쪽 부모님도 다 만나고 진짜 결혼할 뻔했다. 저는 사연이 있어서 헤어지게 됐다"라고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한편 남성 출연자들은 싱글존 라운지에서 유혜원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민동성은 "엄청 유명하신 분인데 안 좋은 소문이 있다. 근데 기사화된 게 2개가 있다"라며 "하나는 XX랑 있었고 다른 하나는 농구선수"라고 빅뱅 출신 승리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윤서는 "사실상 저 친구가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고 만나는 과정에서 전 여자 친구 사건이 생겨서 더 이슈가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재근은 "아, 그렇구나"라고 소문을 처음 듣는 모습을 보였다.
유혜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출연자분들이) 그런 기사들을 본 것 같다. 알고는 있는 것 같은데 저한테 말을 못 하는 것 같다"라며 "좀 많이 불편했다"라고 소극적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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