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PA엔터와 전속 계약…"연기 역량 빛날 수 있도록" 새 도약 예고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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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PA엔터와 전속 계약…"연기 역량 빛날 수 있도록" 새 도약 예고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2025-03-06 11:3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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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오승아가 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6일 PA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배우 오승아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그가 가진 연기적 역량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오승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승아는 그룹 레인보우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KBS 2TV '그 여자의 바다'에서 주연을 맡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이후 MBC '비밀과 거짓말', '나쁜 사랑',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KBS 2TV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오승아는 2018년 'MBC 연기대상'에서 '비밀과 거짓말'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2024 MBC 연기대상'에서는 '세 번째 결혼'으로 일일·단막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며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이후 출연한 작품들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 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극 중 동명의 오승아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호평받는가 하면, 올해 공개 예정인 티빙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에 트로트 가수 지망생 빛나 역으로 출연 소식을 전하며 새롭게 선보일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더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오승아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주목된다.

사진  =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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