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들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하고, 공범인 B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전주 시내 곳곳의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약 1천만원 상당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해 최근 주범 A군과 공범들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구속된 A군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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