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 본격 준비 돌입…올해 23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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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본격 준비 돌입…올해 23회 맞아

중도일보 2025-03-06 10:5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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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장면.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2월 5일 열린 회의에는 추진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축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 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7월 초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서동·선화 설화에 기반한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궁남지의 경관 조성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름철 체류형 관광 축제로의 발전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을 통해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지역의 대표 명품축제로 도약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연꽃 관련 생태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 공연을 한층 더 강화하고, 궁남지의 특성을 살린 경관 조명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 연꽃 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야(夜)한 밤에 궁남지', 'Lotus 드론 아트쇼',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공연, 경연, 체험, 이벤트 등 총 9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방문객들이 연꽃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 역사 유적지구로서 유·무형의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여서동연꽃축제 역시 현대의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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